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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에 우산

이 시집을 준비하면서 어떤 시가 좋은 시인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좋은 시란 나의 마음에 울림을 주는 그런 시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시를 읽으며 가슴이 적적해지기도 했고, 시인을 만나 이런 주제에 대해 얘기해 본 적 없는데 마치 대화하는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었습니다. 특별히 이 시집은 시인 자신이 시를 쓰며 치유된 시이기에, 우리에게도 그런 감동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김명희 시인은 사모입니다.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그녀는 시를 쓰기 시작했다고 했습니다. 저는 이 글을 만나며 만약 나에게 죽음이 다가오면 그때 나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시인의 마음이 여러분에게도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김명희 시인이 가장 좋아하는 시 3편: 풍경/ 물들고 ..
이 시집을 준비하면서 어떤 시가 좋은 시인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좋은 시란 나의 마음에 울림을 주는 그런 시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시를 읽으며 가슴이 적적해지기도 했고, 시인을 만나 이런 주제에 대해 얘기해 본 적 없는데 마치 대화하는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었습니다.

특별히 이 시집은 시인 자신이 시를 쓰며 치유된 시이기에, 우리에게도 그런 감동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김명희 시인은 사모입니다.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그녀는 시를 쓰기 시작했다고 했습니다. 저는 이 글을 만나며 만약 나에게 죽음이 다가오면 그때 나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시인의 마음이 여러분에게도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김명희 시인이 가장 좋아하는 시 3편: 풍경/ 물들고 싶어/ 그릇
2. 다른 사람이 읽었으면 좋겠다고 추천해준 시 2편: 색색으로 등불 밝혀/ 시래기 나물

깨끗한 시입니다. 이 시들을 통해 여러분의 마음에도 주님의 사랑이, 평강이 함께 하기를 바라며... [출판사 평]
갑자기 20년, 아니 30년 만에 시를 쓰기 시작했다. 회복, 미궁 속에서, 거듭남, 비밀, 물들고 싶어요… 3개월 동안 무려 120편 정도를 썼다. 시의 첫 독자였던 남편은 아주 신기하게 바라보면서 말했다. “당신, 시 제조기야? 뚝딱, 하면 글이 나와?”
예기치 않게 찾아온 남편의 죽음은 맹희의 시를 동굴 밖으로 나오게 했다. 왜 이런 각본이고 왜 이런 연출이어야 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그녀가 아는 것은 하나님은 선하시고 완전하시다는 것, 하나님이 정하신 때는 모두 아름답다는 것이다. 그리고 시보다 아름다운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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