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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시는 하나님

12년간 제주도에서 무인카페 <산책>을 운영하며 하나님과 산책한 이야기

이 책은 유명한 목회자나 신학자의 글이 아니지만, 지금 이곳에서 평범하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보통의 그리스도인의 삶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 상황이 계속되면서 작은 공간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한 분 한 분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성도가 성도에게 전하는 이야기라고 할까요? 이 책의 저자는 12년째 제주도에서 무인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며 야채장사를 하다가 신앙도 장사도 소홀하게 되면서 결국 모든 것을 접고 제주로 이주해서 그와 반대로 비효율적인 무인카페를 운영하면서 느끼게 된 신앙의 기쁨, 감사, 삶의 의미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어려움이 있지만 자신의 일을 소명이라고 여기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분들에게 힘이 돼 줄 책이라고 생각..
이 책은 유명한 목회자나 신학자의 글이 아니지만, 지금 이곳에서 평범하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보통의 그리스도인의 삶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 상황이 계속되면서 작은 공간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한 분 한 분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성도가 성도에게 전하는 이야기라고 할까요?

이 책의 저자는 12년째 제주도에서 무인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며 야채장사를 하다가 신앙도 장사도 소홀하게 되면서 결국 모든 것을 접고 제주로 이주해서 그와 반대로 비효율적인 무인카페를 운영하면서 느끼게 된 신앙의 기쁨, 감사, 삶의 의미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어려움이 있지만 자신의 일을 소명이라고 여기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분들에게 힘이 돼 줄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유하게 살진 못해도 자신의 일에 소명을 갖고 소박하고 아름답게 살아가는 분, 무너진 삶속에서도 하나님께서 결국 모든 것을 새롭게 세우실 것을 믿는 모든 신앙인들, 하루하루 평범한 일상에 지쳐서 무언가 새롭게 도전하고 꿈을 꾸는 사람들. 내가 하는 일이 틀린 것은 아닌지 고민하고 지쳐 있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 잔잔한 주님의 위로와 사랑이 흘러가기를....
작가 김기철은
아픈 엄마를 위해 기도해 달라며 목사님을 붙들었던 누나로 인해 초등학교 때부터 신앙생활을 시작했다. 2009년 11월, 나이 마흔 살에 10여 년간 하던 야채 도매업을 접고 서울에서 제주로 이주했다. 구체적인 계획 없이 제주에 와서 애월 해안도로에 ‘무인카페 산책’을 덜컥 오픈하고, 12년째 운영하고 있다. 그는 이주민들의 길잡이 역할을 한 네이버 제주관련카페 ‘기철씨네제주정착기’(회원 18,000여명) 운영자이기도 하다.

이 책은 ‘무인카페 산책’을 운영하며 느낀 하나님의 사랑과 소소한 일상에서 하나님을 바라보려 애쓴 그의 이야기며 더불어 주님과 산책할 수 있는 우리의 이야기다.

기철씨네 제주정착기 https://cafe.naver.com/jejusom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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